
4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시에 차고지를 두고 시외를 오가는 로비버스 운전기사 41세 A남성이 운전 중 게임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남성은 계기판에 스마트 폰을 올려놓은 채 왼손은 핸들조작을, 오른손으로는 스마트폰을 조작했다.
영상은 당시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승객은 이런 모습을 동영상 포털에 올리며 회사 측에 통보. 회사 측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 대단히 죄송하다.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사죄했다.
한편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이치현 경찰은 운전 중 게임할 수 없도록 하는 요구서를 업체 측에 전달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마이니치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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