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우도임의 첫 번째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ARENA)는 우도임의 화보를 공개했다. 우도임은 천만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에서 좀비 1호 심은경에게 물려 그녀도 좀비가 되는 여자 승무원을 연기해 이름을 알린 주인공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우도임은 몽환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단아한 승무원 복장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시크하면서도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아낸 노련함이 눈길을 끈다.
데뷔 후 첫 화보 촬영이었지만 감독·스태프들과 조화를 이루며 순조롭게 끝냈다는 후문. 우도임은 "영화나 무대와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에 많이 들떴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영화 '상의원'으로 데뷔한 우도임은 그동안 단편과 독립영화, 연극 등 영화와 무대, 장르 구분 없는 필모를 쌓으며 연기력을 차근차근 다져왔다.
우도임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11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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