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완성은 단연 '입술'이다. 여성의 입술은 얼굴뿐 아니라 전체적인 외모와 분위기를 좌우한다.
컬러나 질감에 따라 청순하고 상큼하게, 혹은 고혹적이거나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얼굴 부위 중 시선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곳이 바로 입술이기도 하다.
가을이 되면 여성들의 입술은 더욱 매혹적으로 변한다. 뷰티 전문가에 따르면 올 가을 인기가 높은 립 컬러는 크게 두 가지인데, 누디 계열 혹은 낮은 채도의 말린 장미 컬러, 그리고 빨간 단풍을 연상케 하는 짙고 선명한 레드가 그 것이다.
말린 장미 컬러의 립 메이크업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하고 본연의 입술색처럼 자연스러워 가을에 활용하기 좋다. 레드 립 메이크업은 고혹적이면서 시크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말린 장미 색상과 함께 인기가 높다.
# 자연스러운 말린 장미 립 메이크업
가을에는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원래 입술색인 듯 더 예쁘게 연출하는 립 메이크업인 MLBB(My Lips But Better)의 인기가 높다. 흔히 톤 다운된 핑크 계열의 말린 장미 색상이 그러하다. 말린 장미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할 때는 눈에 살짝 음영을 준 세미 스모키로 메이크업 밸런스를 맞추면 더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나 로레알 파리의 '르 엑스트라 오디네어 벨벳 라커' 등은 말린 장미 립 메이크업에 도움이 된다. 특히 랑콤 NEW 압솔뤼 루즈는 올 가을 '100일의 마른 장미' 시리즈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06번과 354번, 촉촉한 쉬어 타입의 264번,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의 매트 타입 290번 컬러를 주목하자. 랑콤 관계자는 "말린 장미 립 메이크업은 피부 톤마다 어울리는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피부톤이나 입술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의 제품으로 시리즈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
가을엔 뽀얀 피부에 레드 컬러만으로 무심한 듯 메이크업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다. 올 F/W 시즌에는 진하고 다크한 검붉은 톤부터 선명하고 채도 높은 레드까지 다양한 레드 컬러 립스틱이 유행할 전망이다.
검붉은 와인을 머금은 듯한 입술로 연출하고 싶다면 어반디케이 '바이스 립스틱' 중 헥스 컬러를 사용해보자. 너무 딥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채도가 높은 선명한 레드 색상으로 무겁지 않게 연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에스쁘아의 무디 블러디 립스틱 노웨어 M 중 포비든 러스트 컬러는 오렌지 빛이 감도는 레드 색상으로 채도가 높아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호류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4/128/20260114518582.jpg
)
![[세계타워] 견제와 균형이라는 이름의 공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9/128/20251119518380.jpg
)
![[세계포럼] 국방비 펑크와 무인기 ‘호들갑’](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9/10/128/20250910520139.jpg
)
![[오철호의플랫폼정부] 누가 사회를 지배하는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4/128/202601145185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