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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왕' 박주희 "소규모 영화 장점 다 모여… 꼭 출연하고 싶었다"

입력 : 2016-10-12 17:15:22 수정 : 2016-10-12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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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희가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걷기왕'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심은경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박주희는 "소규모(작은) 영화에서 보여질 수 있는 장점이 최대치로 담긴 작품"이라고 '걷기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어 "스토리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그 안에 메시지는 뚜렷했다. 그리고 배우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 캐릭터가 좋았다"며 "너무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는 작품이기에 사실 어떤 역할로든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걷기왕'은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선수로 육상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박주희은 만복의 육상부 선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0일 개봉.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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