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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제공 |
KBO레전드 '스나이퍼' 장성호 KBS N 해설위원이 은퇴식을 갖는다.
KBS N 스포츠는 11일 오후 5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생중계와 함께 장성호 KBS N 야구해설위원의 은퇴식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장성호 위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2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올해부터 KBS N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KBO리그 역대 최연소 2,000안타에 빛나는 레전드 급 선수인 장성호는 해설위원으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KBS N 페이스북을 통해 '이색 제구력 테스트' '장성호 & 송진우 투타 맞대결'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은퇴식은 1996년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20시즌 동안 세운 기록들과 함께 국가대표로써 활약상을 소개하는 은퇴 기념영상 상영, 인터뷰 및 팬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은퇴식을 앞두고 있는 KBS N 장성호 해설위원은 "은퇴식을 통해 선수 시절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됐다. 은퇴식을 준비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해설위원으로서 야구 팬들과 소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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