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가을을 컨셉으로 한 제품 11종도 한정 판매한다.
'한국의 숲 속'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된 신제품에는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대륙사슴, 늑대 등 멸종위기 동물 4종이 손그림으로 표현됐다.
또 토끼, 여우, 아기 곰 등의 모습을 형상화한 귀여운 머그잔과, 사슴과 늑대 등이 디자인된 티(tea) 컵, 차가운 물이 닿으면 동물들이 파랗게 변하는 글라스 제품 등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머그잔과 텀블러 제품 외에 멸종위기 동물 그림이 새겨진 스타벅스 카드 및 카드 케이스도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모든 제품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야생동물 보호 관련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들을 통해 고객들도 우리 주변의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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