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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미로파크 임시 개방

입력 : 2016-08-29 13:05:37 수정 : 2016-08-29 1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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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전남 해남 두륜미로파크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야외미로공원에서 미로 체험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두륜미로파크가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휴관일 없이 무료 임시 개방하고 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관광객은 물론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등을 초청, 관람 후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불편사항과 기능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인근에 조성된 두륜미로파크는 4039㎡의 규모의 야외미로공원과 함께 미로전시관 및 미로체험관으로 구성된 전시동이 들어서 있다.

총길이 417m의 야외미로공원에는 서양측백나무, 전나무, 단풍나무 등을 식재한 미로공원이 조성돼 있다. 공원 내에 또롱이, 다롱이, 영롱이 등의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전망대 등도 설치됐다.

또 실내 전시동은 미로의 유래와 역사를 알 수 있는 미로역사관과 함께 거울로 만든 미로숲, 공룡어드밴처, 해남 도솔암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 미로체험관을 조성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미로공원이 개장하면 대흥사권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임시 개방 기간동안 보완점을 파악해 차질없는 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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