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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외도사진 유출’ 볼트 여친, 트위터로 결별 선언 외

입력 : 2016-08-23 22:48:51 수정 : 2016-08-23 22: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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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사진 유출’ 볼트 여친, 트위터로 결별 선언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3관왕 3연패를 이룬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만난 여대생과 침대에서 찍은 사진(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클럽에서도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이 잇따라 공개돼 난처한 입장이 됐다. 볼트와 2년간 사귄 자메이카 유명 모델 케이시 베넷(26)은 이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의 조롱을 받게 됐다. 이제 떠나야겠다”는 글을 올렸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는 제이디 두아르테(20)라는 브라질 여대생이 지난 22일 볼트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에 올렸다고 23일 보도했다. 사진 속의 볼트는 상반신을 벗은 채 두아르테를 껴안고 있다. 볼트는 올림픽 기간 리우의 한 클럽에서 그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언론들은 볼트가 클럽 VIP라운지에서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도 찍혔다고 보도했다.

‘거짓말 파문’ 록티 후원업체, 줄줄이 계약 철회

리우 올림픽 기간 중 강도당했다는 거짓말 파문을 일으킨 미국 수영 간판 라이언 록티(32·미국)가 후원 업체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수영 용품제조업체인 스피도, 의류 업체 랄프로렌, 탈모약 업체 사이네론 칸델라, 일본 매트리스 업체 에어위브가 록티 후원을 철회했다. 10년 동안 록티를 지원한 스피도는 23일 성명을 내고 “우리 브랜드가 오랫동안 표방한 가치에 상반되는 행동을 한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랄프로렌 등 업체들은 자사의 후원 선수 코너에서 이미 록티의 이름과 사진을 빼 결별을 암시했다. 리우 올림픽 남자 단체전 계영 800에서 올림픽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록티는 3명의 팀 동료와 올림픽 기간 무장괴한의 강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브라질 법원과 경찰은 이들을 추궁한 끝에 거짓말이라는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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