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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할 금팔찌 구경하는 척하다가 들고 튄 10대들

입력 : 2016-08-23 07:29:36 수정 : 2016-08-23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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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 들어가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금팔찌를 고르는 척하다가 들고 도망친 10대들이 잡혔다.

23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모(18·고교 3년)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 등은 지난 6월 3일 오후 5시 45분쯤 경남 양산시 A(33)씨의 금은방에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팔찌를 보여달라"고 말해 1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받은 뒤 살펴보는 척하다가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금팔찌를 다른 금은방에서 60만원에 팔아 유흥비로 썼다.

경찰은 지난 6월 8일 오후 8시쯤 부산 중구 모 금은방에서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1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노모(18)군도 불구속 입건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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