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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초 만에 '꽝'…네이마르, 올림픽 역대 최단시간 득점

입력 : 2016-08-18 02:03:49 수정 : 2016-08-18 0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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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득점 순간.
브라질 축구의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올림픽 축구 역대 최단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전반전 킥오프 14초 만에 온두라스의 골문을 흔들었다.

온두라스 진영 페널티지아크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 조니 팔라시오스의 볼을 빼앗은 네이마르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다.

네이마르의 발끝을 떠난 볼은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스의 몸을 맞고 튀어나왔지만 다시 네이마르의 다리에 맞고 골대로 굴러 들어갔다.

전광판에 찍힌 득점 시간은 14초였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운영하는 트위터인 'ESPN STATS & INFO'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득점은 올림픽 남자축구 역대 최단시간이다.

이에 앞서 여자 축구에서는 지난 4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캐나다의 제닌 베키가 호주를 상대로 전반 19초 만에 넣은 골이 역대 최단시간 득점으로 기록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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