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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은 박병호, 트리플A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입력 : 2016-07-17 16:57:19 수정 : 2016-07-17 16: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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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박병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4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와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간 박병호는 데이비드 헤일의 3구를 배트 중심에 맞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11일 경기 이후 트리플A에서 기록한 4경기 연속 안타다.

4회말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6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2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박병호는 트리플A 10경기 타율 0.237(35타수 9안타)가 됐다.

박병호는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첫 6경기에서 타율 0.190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타율 0.357에 첫 홈런까지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62경기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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