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행' 공유 "김의성 악역 탐나… 더 악랄하게 할 수 있다"

입력 : 2016-07-12 16:42:59 수정 : 2016-07-12 17:03:0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공유가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주)레드피터, 제공/배급 NEW)에서 본인 역할 외에 탐나는 배역으로 김의성의 석우 역을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부산행'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공유는 "배역을 바꾼다면 김의성 선배님의 '용석' 역할(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며 "더 악랄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농담 섞어 말했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진 가운데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공유는 딸 '수안'(김수안)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애쓰는 아빠 '석우'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신과 함께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펼쳤다. 오는 20일 개봉.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