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해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시 후 꾸준히 월 2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선전에 힘입어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달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쌍용자동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어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티볼리와 더불어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정숙성과 승차감을 원하는 소형SUV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식 대표는 “그 동안 티볼리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SUV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까지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