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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슬란드 돌풍 5-2로 잠재우며 4강행…독일과 결승진출 다툼

입력 : 2016-07-04 07:31:54 수정 : 2016-07-04 0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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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3만명의 아이슬란드의 돌풍은 프랑스에 막혀 8강에서 멈추고 말았다.

프랑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8강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2골 등을 묶어 아이슬란드에 5-2로 대승, 오는 8일 독일과 준결승전을 갖게 됐다.

프랑스는 전반 12분 지루의 왼발 발리 슛으로 이른 시간에 선취골을 뽑으며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프랑스는 전반 20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폴 포그바가 헤딩 슛,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3분 드미트리 파예, 45분 그리즈만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알프레드 핀보가손, 스베르리 잉가손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11분 콜베인 시그토르손이 만회골을 집어 넣었다.

하지만 후반 14분 지루가 헤딩 추가골을 선보이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프랑스 벤치는 경고를 한 장씩 받은 지루와 로랑 코시엘리를 교체, 준결승전을 대비했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39분 비르키르 비야나르손이 만회골을 넣는데 만족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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