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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SK텔레콤, 비대면 신용대출상품 2종 출시

입력 : 2016-05-30 20:22:34 수정 : 2016-05-30 2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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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비대면 전용신용대출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신용대출상품 'T-우대드림 신용대출'과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은 SK텔레콤 고객 전용 상품으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T-우대드림 신용대출'은 연소득이나 재직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국민은행 거래실적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6000만원, 대출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3.59%다.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은 우량업체 재직기간 3개월 이상 3년 미만의 만 35세 미만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3.24%다.

두 상품은 모두 무서류-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신용대출 신청시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심사가 가능해졌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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