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커플' 구혜선·안재현, 결혼 D-1 혼인신고 마쳐

배우 안재현·구혜선 커플이 결혼을 하루 앞둔 20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구혜선은 이날 혼자 서울 강남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 예비신랑인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 관계로 구혜선 홀로 구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게 "부끄럽다"고 짧은 소감을 밝힌 뒤 절차에 따라 혼인신고를 잘 마쳤다.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안재현과 구혜선은  21일 양가 부모에 인사를 드린 후 결혼식 비용 전액을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현화영 기자 [e-mail]
사진제공=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