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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 부동산 시장 들썩, ‘제2의 동탄’ 기대감 상승

입력 : 2016-05-18 10:30:00 수정 : 2016-05-18 13: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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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른 개발 소식에 봉담 중심부에 들어서는 아파트 '파라곤' 관심

 

동탄 신도시 개발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화성시가 또다시 개발 호재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수원과 인접한 봉담 지역이 그 주인공.

봉담은 수원시와 인접하며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수원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지역으로, 서울 강남에 약 4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아 왔다. 여기에 2020년 광교 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이 완공되며 2017년에는 수인선 봉담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현재 부지선정과 개발계획이 확정된 국립축산연구소는 물론, 화성 바이오밸리도 봉담지역 내 구축될 것으로 예정돼 향후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덕분에 이 지역의 분양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선보인 봉담 한신휴플러스, 봉담 푸르지오의 경우 일찍이 100% 공급에 성공하며 봉담지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봉담 파라곤도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홍보관을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당, 강남, 목동 등 주요 부촌에서 유럽풍 주거명작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 파라곤의 봉담 첫 진출은 이 지역의 달라진 위상을 입증하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봉담파라곤이 위치하는 곳은 7,600세대의 봉담 와우지구, 3,800세대 기안지구, 5,600세대 봉담1 택지지구의 중심부로 2,400세대 동화지구의 초입에 위치한다. 또한 봉담파라곤 단지는 동탄-봉담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봉담 IC와 인접(2.6km)하여 우수한 교통여건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입지조건과 더불어 봉담파라곤의 강점으로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소형평형 설계를 적용, 분양가는 실리적으로 낮추며 합리적으로 유럽풍 주거명작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지난 주말 주택홍보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연일 상승하는 전세가격에 분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회사가 위치한 강남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교육환경, 생활 및 교통인프라가 잘 갖추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 이후 화성시의 떠오르는 개발 지역 봉담. 이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향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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