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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대' 측, '대작 논란' 조영남 대신 임시DJ 체제

입력 : 2016-05-17 13:52:51 수정 : 2016-05-17 1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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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대작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이 라디오 진행에서 잠시 물러난다. 

MBC 측은 17일 조영남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과 관련해 "이날 방송부터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당분간 임시 DJ로 진행한다. 임시 DJ는 현재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대작 논란 이후 조영남이 연락이 닿지 않아 생방송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임시 DJ 체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남은 지난 2006년 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최유라와 함께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진행해 왔다.  

앞서 16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강원도 속초에서 활동하는 무명 화가 A씨(60)로부터 자신이 조영남의 그림 300여점을 8년간 대신 그렸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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