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경이 올린 셀피에는 경찰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다소 대담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경찰제복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았던 점과 영화배우처럼 예쁜 외모에 남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것으로 여경의 셀피는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이런 사실이 경찰학교 측에도 흘러들어 갔다.
단둥 경찰학교 측은 “경찰로서의 자각이 부족한 행동으로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재발방지와 재학생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번 일로 해고된 여경은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텐센트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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