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도 2011년 비해 4335명 ↑
공공청사 활용 등 비용절감형 67%
국공립비율 2018년 30%까지 확대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본격 확충한 지 4년5개월 만에 100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인 2012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나서 2011년 말 658개에 불과했던 것을 첫해 32개에 이어 2013년 60개, 2014년 94개, 2015년 78개를 추가로 개원했다. 올해도 78개의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서울시는 신축보다는 기업과 종교단체, 학교, 개인 등 민간이 제공하는 부지와 공공청사 등을 활용하는 ‘비용절감형’ 모델을 채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이후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 중 67.2%(230곳)가 비용절감형으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입소 대기자는 계속 늘고 있으며, 출산·보육으로 인한 취업여성 경력단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1000곳 추가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이다.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도 현재 15.5%에서 2018년 30%까지 늘려 보육아동 2∼3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는 공보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서울시는 약속했다.
9일 개원하는 100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은 성동구 ‘송정햇살어린이집’으로, 총면적 495.2㎡, 3층 규모다. 95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으며 놀이터와 어린이도서관 등도 갖췄다.
박 시장은 “이번 100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맡기는 안심보육서비스의 물꼬가 트길 기대한다”며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한 서울시 보육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9일 송정햇살어린이집 개원식에 이어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 대강당에서 박 시장, 진영·남인순 국회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학부모,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연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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