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은 평균 158.1㎜로 평년(78.5㎜)보다 198%, 관측 이래 다섯번째로 많았다.
2일 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상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12.2도)보다 1.6도 높았다.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4월은 1998년(14.9도)이다.
고온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때문으로 설명했다.
지난 26일엔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된데다 강한 일사가 더해져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동두천 30.9도, 원주 30도, 수원 29.7도, 서울 29.6도 등 여름 기온을 보였다.
4월 전국 황사발생일수는 3.3일로 평년(2.5일)보다 0.8일 많았다. 다만 3~4월 전국 황사발생일수는 3.9일로 평년(4.3일)보다 0.4일 적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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