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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탄생 되는 '동인천민자역사' 어떻게 변할까?

입력 : 2016-04-21 13:14:51 수정 : 2016-04-21 13: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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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인천민자역사가 새단장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의 종점이자 인천 중구와 동구 일대의 20만 명의 주민들을 배후수요로 흡수하는 동인천역이 이 공사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 수준이며, 오는 9월 준공과 개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루 유동인구가 약 5만 여명에 달하는 동인천역은, 주변으로 먹자골목•지하 아케이드 상가를 비롯한 대형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새로 개점하는 동인천민자역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동인천민자역사는 연면적 약 4만600m²에 지하 2층~지상 6층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각종 상업시설을 비롯해 웨딩홀, 영화관, 할인마트,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면세점 등이 줄줄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면세점 이용고객과 국내 외 관광객들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장 또한 북광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기존 타워•지상 주차장에는 4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마련된다.

한양건설 시공, 한국자산신탁의 자금관리로 진행되는 이번 동인천민자역사 사업의 관계자는 "동인천역사는 다른 지역 민자 역사 분양가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개별호수별 장기 임대방식을 적용해 선착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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