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빌런들이 총출동하는 새로운 시리즈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세 번째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극 중 '할리퀸'을 연기한 할리우드 여배우 마고 로비를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마고 로비의 강렬한 이미지가 담긴 3차 예고편을 17일 공개했다.
마고 로비 역시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못 보셨다면, 새로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트레일러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배트맨'(벤 애플렉)의 천적 '조커'(자레드 레토)의 여자친구인 '할리 퀸'으로 변신한 마고 로비의 활약상이 담겼다. 화려하고 섹시한 의상과 분장, 독특한 금발의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한 그녀의 모습이 예비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이 깜짝 등장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8월4일 국내 개봉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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