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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장동민에게 좌약 넣어준 고백에 네티즌 “멋지다”VS“섣부른 발언” 반응

입력 : 2016-04-07 08:05:05 수정 : 2016-04-07 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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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나비가 연인 장동민에게 직접 좌약을 넣어줬다고 고백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이 눈길을 끈다.

나비와 장동민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나비, 장동민과 함께 유세윤, 유상무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비는 장동민이 궤약성 대장염을 앓고 있단 사실을 밝히며 “좌약도 넣어 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MC들이 “누가 먼저 제안했냐”라고 묻자 장동민은 “(나비가) 먼저 해준다고 했다. 몇 번 했는데 잘 안 되더라.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빠진다”고 설명했다.

나비는 장동민과 다퉜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다툼이 있었고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는데 창문 밖으로 좌약을 다 던지면서 ‘이제 살 의미가 없다’고 했다”며 또 한 번 MC들과 나머지 옹달샘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완전 멋져요 두분 빨리 결혼하세요”(jis1****), “좌약?진심 사랑하나봄~”(idod****) 등의 응원도 이어졌지만, “섣부른 발언 결혼 안하면 어쩔려고 ㅠ”(deux****), “할말 안할말 못가리는 유유상종”(mom2****) 이라는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비와 장동민은 지난 1월 1일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슈팀 e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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