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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파우제 인 제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어떨까

입력 : 2016-03-30 21:24:01 수정 : 2016-03-30 2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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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 모습
지난 25일, 제주공항에 내려 차로 40여 분 달려 도착한 서귀포시 토평동 ‘파우제 인 제주’. 전면이 통유리로 치장된 4층 건물들 뒤로 병풍처럼 드리워진 한라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왔다. 일부 동, 일부 층에선 맞은 편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최근 답답한 도심 생활을 벗어나 제주도를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 방식인 ‘제주 한 달 살기’가 유행인 가운데 이를 위한 맞춤형 레지던스형 임대주택 파우제 인 제주가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파우제 인 제주는 세상에 없던 한 달을 빌려준다는 ‘13월의 휴가’를 콘셉트로 내걸고 제주 여행객들이 최고급 시설에서 호텔급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 4층 18개 동 전용면적 19~49㎡ 376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회사보유분 35가구가 분양 중이지만 전체 가구수의 90% 이상은 분양을 마친 상태다. 분양자들에겐 연 8%의 확정 수익률이 제공된다.

다음달까지 계약하면 3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기본 임대기간은 한 달이지만 단기 이용도 가능하다. 파우제 인 제주는 제주 최초의 임대주택관리 운영사인 ㈜리츠파우제가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세탁과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조식과 바비큐장, 차량 렌털연계 등의 서비스도 진행한다. 반려견·레저 전용 동을 각각 운영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의 반려견 전용동의 경우 △데이 케어 서비스 △전용 목욕시설 △전문가 교육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파우제 인 제주 전경

특히 파우제 인 제주 는 최적의 입지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건물 내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했다.

이용객은 파우제 인 제주의 커뮤니티 센터에서 전시시설과 수영장, 사우나 등을 즐길 수 있고, 빌레정원 주변을 거닐며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파우제 인 제주는 또한 국내 최초로 ‘큐피 테마파크’를 조성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큐피 테마파크는 ‘큐피‘의 역사와 각종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큐피 테마파크 내 체험 시설과 영상물 상영관이 어린이 고객과 성인 고객의 흥미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우제 인 제주 관계자는 “파우제 인 제주는 이용객에게 고급 호텔 못지않은 프론트서비스, 컨시어지 등의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안시스템을 강화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여행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오픈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귀포=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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