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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대 조폭 중 하나인 재건20세기파 두목, 주점업주 돈 뜯다 잡혀

입력 : 2016-03-28 08:28:17 수정 : 2016-03-28 0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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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영도파와 함께 부산 3대 폭력조직으로 불리는 재건20세기파 두목과 조직원 4명이 주점 업주를 갈취한 혐의로 잡혔다.

28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동 공갈, 재물 손괴, 상해 등의 혐의로 재건20세기파 두목인 김모(47)씨와 부두목 김모(45)씨, 행동대장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5개월가량 부산 중구의 한 주점에서 3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거나 골프채 구매비용 등 300만원을 업주에게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무허가 보도방 업주에게 3차례에 걸쳐 술값 200만원을 갈취하고 지난 2일 무허가 점포 집기를 부수고 술 취한 행인을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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