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렵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발사대 높이는 50m였다. 올해는 발사대 높이가 67로 늘어 이전보다 사거리가 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켓)을 발사한다면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1만3000㎞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미국 동부지역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다.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보유국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ICBM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사일이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진입할 때 발생하는 고열 속에서 탄두를 보호할 수 있는 재진입체 기술이 필수적이다. 현재 북한은 사거리 2400~5500㎞ 수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은 가졌으나 ICBM급 기술 확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만약 북한이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미사일 사거리 등 비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핵탄두 소형화와 결합할 경우 한국과 국제사회에는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진 군사전문기자, 박수찬 기자 worldp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동물의 법적 지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7/128/20260707522909.jpg
)
![[데스크의 눈] 아이는 어른이 만든 세상에 산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7/128/20260317520231.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차도하 시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3/128/20260623516944.jpg
)
![[오늘의시선]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7/128/2026070752282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