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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축구 3-4위전, 한일전 결승전 ‘과연 누가 이길까’

입력 : 2016-01-30 01:09:28 수정 : 2016-01-30 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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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KFA 제공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30일 밤 11시 45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일본과 한일전 결승전을 치른다.

한일전 상대전적은 77전 40승 23무 14패를 기록해 우세가 점쳐졌다.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14전 6승 4무 4패로 한국 대표팀이 앞섰다.

다만 황희찬이 소속팀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류승우와 김현이 골 감각이 우수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본은 북한, 사우디, 이란, 이라크를 겨루면서도 5전 전승으로 결승에 도달했다. 일본의 경기들은 후반전과 추가시간에도 골이 터져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힘을 보여줬다.

한편 카타르는 29일 이라크와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3, 4위전 경쟁을 벌인다. 승리팀은 리우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이슈팀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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