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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국 대륙 확산 위험…증상은?

입력 : 2016-01-28 18:12:44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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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국 대륙 확산 위험…증상은?
사진=BBC  캡처
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국 대륙 확산 위험…증상은?

소두증 바이러스인 지카 바이러스가 미국 대륙 확산 위험이 제기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소두증(小頭症) 신생아가 태어날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대륙 대부분 국가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WHO 미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5월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가 아닌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미 남미를 중심으로 미주대륙 21개 국가에 전파됐으며, 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안데스 모기가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대륙 전체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성인 대부분에게서 발열이나 발진 등과 같은 가벼운 증세만 나타나며, WHO는 모기 외에도 혈액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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