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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알몸 상태 20대 여인 시신 발견? "이물질 삽입 흔적"

입력 : 2016-01-23 19:59:25 수정 : 2016-01-23 1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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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알몸 상태 20대 여인 시신 발견? "이물질 삽입 흔적"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 ' 노들길 살인사건 , 알몸 상태 20대 여인 시신 발견 ? "이물질 삽입 흔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가 화제인 가운데 , '그것이 알고 싶다 ' 노들길 살인사건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 1010회에서는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또 다른 퍼즐인가 ' 편이 다뤄졌다 .

지난 200673일 새벽 2,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노들길 옆 차를 세운 택시기사는 배수로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의 20대 여성을 발견했다 .

발견된 여성은 가출 상태로 신고돼 있었던 서진희 (가명 ) 씨로 밝혀졌고 , 발견 당시 그의 시신은 다리를 벌린 자세로 전시되듯 눕혀진 채 덤불에 가려 있었다 . 시신을 닦아낸 결과 성폭행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

당시 담당 형사는 "여성 성기 내부에 이물질 삽입 흔적 있다 . 신정동 1차 사건과 노들길 살인 사건 모두 이물질을 넣은 흔적이 있었다 . 2차 역시 시도한 흔적이 보였다 "라고 밝혔다 .

전문가는 "성도착증 범죄자가 보이는 전형적인 행태 "라며 "남의 눈에 띄었을 때 굉장한 어떤 굴욕감 , 당혹감을 자아낼 수 있는 그러한 상태로 피해자의 시신을 일부러 그런 자세로 해놓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 23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에는 친구를 살인한 죄로 수감됐다는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의 용의자의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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