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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경주지지호텔 열고 호텔업 본격 진출

입력 : 2016-01-18 15:23:56 수정 : 2016-01-18 1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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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이달 경북 경주시 태종로에 ‘경주지지관광호텔’(사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경주더디와이관광호텔’을 매입한 지지옥션이 자사 브랜드인 ‘지지호텔’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호텔은 객실 53실과 커피숍, 웨딩홀, 연회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깝고 KTX신경주역과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다. 또 천마총, 안압지 등 경주 주요 유적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경매정보사업 및 자산운용사업 등 부동산·금융운용 관련 노하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로 호텔업을 선택했다”며 “혁신 없는 기업은 도태된다는 일념으로 작은 명품 호텔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054-701-0090, 홈페이지(www.gghotel.co.kr)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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