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종합신용정부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의 출범과 맞물려 신용정보 활용의 개선에 나섰다.
금융위는 “최근 2년간 제출된 민원 분석 및 국회의견 등을 반영, 신용정보 활용방식을 개선해 국민의 불편을 줄일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2금융권 대출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 속도를 현재보다 빠르게 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 신용정보원에 집중되는 공공정보(학자금대출 연체, 국세 등 체납) 활용기간을 현행 5년에서 일부 단축해 국민 불편을 해소한다.
실수로 단기 연체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연체정보 활용기간을 단축한다. 동시에 연체 통보내용을 구체화하여 정보결정권을 강화한다.
이중 연체 사실 등 통보관행 개선은 오는 4월 1일부터, 그 외 제도 개선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끝나지 않은 아프간전 악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67.jpg
)
![[특파원리포트] 쉽게 운전대를 잡는 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61.jpg
)
![[구정우칼럼] 한국형 ‘루시법’ 제정을 촉구한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38.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중일전쟁의 최종 승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13.jpg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8/300/2025112851021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