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달수 열애 인정 (사진= 싱글즈) |
오달수가 채국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오달수가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에 출연했던 것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오달수는 리포터로부터 "대표작에 '괴물'이 있는데 대체 어디에 나오는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괴물의 목소리가 사실 나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달수는 "원래 영화 엔딩크레딧에 주인공 송강호 이름이 가장 먼저 올라와야 하는데 내 이름이 제일 먼저 올라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달수가 영화 '괴물'에서 괴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들은 "오달수가 괴물 목소리를 연기했다니 놀랍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오달수는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국희와 3년째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오달수 측은 "채국희와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냈다. 지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달수 측은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슈팀 e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