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신씨 여가수 20억대 부동산 사기혐의로 고소...YG측"소속사 상의 없이"

빅뱅 승리 부동산 사기 당해 / 사진=세계일보DB

빅뱅 승리, 신씨 여가수 20억대 부동산 사기혐의로 고소...YG측"소속사 상의 없이"

가수 승리가 수십억원대 동료 여가수에게 사기를 당했다.

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4년 6월 동료 여가수 신모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아 20억여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평소 친분이 있는 신씨에게 순순히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씨에게 같은 해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 원을 더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가 신씨에게 투자한 부동산 사업은 개발 , 법인도 안 만들여져, 결국 지난 해 12월 29일 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승리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개인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며“워낙 피해 금액이 커 본인도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슈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