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든싱어4 왕중왕전 방송화면캡처 |
'히든싱어4' 왕중왕전을 위해 민경훈이 자신의 모창 능력자 박경원을 만났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는 민경훈이 원조 가수로서 자신의 모창 능력자 박경원 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훈은 대기실에서 박경원을 만나 그가 선곡한 버즈의 노래 '남자를 몰라' 속 창법에 대해 1대 1 과외를 했다. 그러나 개인지도가 무색하게도 박경원은 민경훈보다 더 CD 속 민경훈의 창법을 정확하게 구사했다.
박경원은 이번 시즌 방송에서 원조 가수인 민경훈을 떨어 트리고 우승한 실력자였기 때문이다.
민경훈은 자신도 몰랐던 소절의 꺾기를 박경원이 자연스레 구사하자 "내가 그러게 불렀냐"며 "그냥 CD 듣이 왜 가르쳐 달라고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노래 한 곡을 다 부르기 위해선 형 도움이 필요하다"는 박경원의 부탁에 미소를 되찾으며 "그럼 나도 내 CD를 듣고 와서 다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4' 왕중왕전 민경훈 너무 웃긴다" "'히든싱어4' 왕중왕전 박경원 진짜 잘한다" "'히든싱어4' 왕중왕전 너무 재밌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슈팀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