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릭요거트는 말 그대로 장수 마을이 많은 그리스에서 전통적으로 음용해 온 요거트로 수분 및 유청 등을 제거한 것으로 마치 크림치즈처럼 단단하고 진한 질감을 갖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해 10월 국내 유일의 스트레인(strained) 공법을 이용하여 짜서 만든 ‘요파’를 출시하며 그릭요거트 시장에 뛰어 들었다.
빙그레가 내놓은 제품은 요파 베이직,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4종이다. 이 중 요파 베이직은 오로지 국산 1A등급 원유와 유산균만을 사용해 만든 순수한 그릭요거트다.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 당 함량이 2.5g으로 그릭요거트 특유의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빙그레 요플레 요파는 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THE PROUD 대한민국 100대 상품’에서 ‘주목받는 신상품’ 부문에 선정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 기준 미국시장에서의 그릭요거트 매출 비율은 52%에 이르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당분간 그릭요거트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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