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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이유, '27세 클럽의 저주일까 우연일까'

입력 : 2015-12-27 11:06:40 수정 : 2015-12-27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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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나이 '27세 클럽의 저주일까 우연일까'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이유, '27세 클럽의 저주일까 우연일까'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를 재조명했다 .
 
2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 '에서는 지미 헨드릭스 , 짐모리슨 , 브라이언 존스 , 커트 코베인 등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27세에 사망하며 생긴 27세 클럽의 저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
 
평소 27세 클럽 뮤지션들을 존경하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자신 역시 27세에 죽을 거라는 공포에 시달렸다 . 그의 매니저는 2008년부터 심각한 불안증세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
 
그로부터 3년 후 2011년 에이미 하우스는 영국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부검결과 치사량에 달하는 과도한 음주 . 당시 에이미 하우스의 나이는 27세 였다 .
 
자신의 예상대로 27세로 사망해 결국 27세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 그의 죽음으로 27세 클럽은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
 
하지면 27세를 연구한 한 연구기관은 1956년부터 2007년까지유명 가수 1046명을 조사한 가수 27세 사망한 가수는 7%에 불과했다 . 27세 전후는 혈기왕성한 시기 기행을 일삼거나 일탈이 심해지는 나이라며 27세 클럽의 저주는 단순한 우연으로 생겼다고 밝혔다 .
 
이들은 데뷔 이후 일거수일투족 언론에 공개되는 압박에 시달렸다 . 성공에 대한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이르러 극단적인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
 
지미 헨드릭스는 갑자기 기타를 불태웠고 , 도어스 리더 짐모리슨은 술에 취한 채 외설적인 혐의로 구속됐다 . 또한 브라이언 존스와 커트코베인은 사망 전까지 마약 중독으로 부작용에 시달렸다 . 약물 중독이나 자살로 27세에 사망한 것 뿐이며 27세 클럽은 근거없는 신화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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