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과 한 침대에 누워 "같이 갈거지?"

`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 방송 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 혜리와 류준열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1화 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밤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방을 잘못 찾았고 눈을 떠보니 덕선(혜리 분)의 옆자리에 누워있었다.

이날 잠에서 깬 정환은 자신 옆에서 누워 잠든 덕선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일어나려 했으나 다시 누워 혜리를 바라봤다.

잠시 후 혜리는 살며시 눈을 떴고 정환에게 "정환아, 가자 콘서트. 같이 가자. 갈꺼지?"라고 물었고, 정환은 "응 갈께"라며 드디어 혜리의 마음에 답했다.

고요한 밤과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과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해" "'응답하라 1988' 혜리랑 류준열 나오면 내가 '심쿵'한다" "'응답하라 1988' 혜리랑 류준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응원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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