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발 논란, 재치만점 이행시 덩달아 재조명 '대상'

[박명수 가발 논란.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 가발 논란

개그맨 박명수 가발 논란에 휩싸여 화제인 가운데 그의 독특한 이행시가 새삼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은 최근 서울 마포구 MBC 상암공개홀에서 진행된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상'이란 단어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상만 주나요?"라고 재치만점 이행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박명수는 '펭귄'이라는 단어로 '펭현숙' '귄카' 등 독특하고 재치 넘치는 이행시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박명수는 18일 오전 SNS를 통해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려 가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