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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소싯적 불러본 노래 주인공 `5옥타브 과시` |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주니퍼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이하 '너목보2')에서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니퍼는 일찍 음치로 지목됐고 자신의 1집 타이틀곡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하며 고음을 과시했다.
주니퍼는 그동안 "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고 있다. 사실 학원 사업을 하다 괌으로 이민을 갔다. 노래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오늘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주니퍼는 "앞으로 음악 활동 열심히 하겠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주니퍼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Junyfore'의 타이틀곡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등을 통해 5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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