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곽정은이 방송인 장영란에 일침을 던진 가운데 그녀의 19금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곽정은은 지난 8월 방송된 KBS W '빨간 핸드백'에서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야동을 보다 걸리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나도 야동을 종종 본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야동을 보고 걸리면 '뭐야 같이 보자' 하고 남자친구와 같이 볼 것이다. 그러나 중독이라면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곽정은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가 아님에도 방송을 위해 나를 언급했다"며 장영란에 일침을 날렸다.
장영란은 앞서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곽정은을 학교 동창이라 소개하며 "좀 고쳤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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