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측은 “윤 감독이 제작 겸 연출한 국제시장은 촬영지인 부산 국제시장을 하루아침에 관광명소로 바꿔놓는 등 영화의 위력을 실감 나게 입증해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예술인상은 배우 유아인, 공로예술인상은 원로배우 남궁원, 연극예술인상은 극작가 겸 연극연출가 고성웅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 4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2000만원씩의 시상금과 상패를 준다.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김신성 기자 ss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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