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 인근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종이와 모자, 손가방 등이 발견됐다.
소방당국 한 관계자는 "오전 8시께 호수에 모자가 떠 있는 것을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잠수사 3명이 투입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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