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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허닭 WHO 발암물질 가공육류, 소시지 발표 이미 예상?

입력 : 2015-10-29 15:45:12 수정 : 2015-10-29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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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6일 발표한 소시지, 햄, 핫도그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하여 허경환의 허닭은 ‘해당 발표로 인해 신제품 매출이 많이 상승하고 있으며 당사 ’저염 슬라이스‘시리즈와 ’업그레이드 소시지‘ 제품의 경우 해당 발표에 대해 어떠한 해당 사항도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29일 밝혔다.

허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문제가 된 붉은육류, 아질산나트륨 등에 대한 논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으며 시장은 이미 대체 된 좋은 상품들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육류시장 및 가공식품 시장이 이로 인해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허닭 또한 규모는 작지만 ‘업그레이드 소시지’제품과 ‘저염 슬라이스 닭가슴살’제품 개발당시초기부터 제조공정 자체에 소금에 절이거나 발효, 훈제하는 과정의 문제에 많은 고민을 하여 먹음직스러운 색이나 식감이 조금 부족 하더라도 인위적 발효나 발암물질로 문제가 된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신제품들의 색상이 하얀 색인 이유이며 붉은 육류 또한 사용하지 않는다" 고 전했다.

또 "해당 발표 이후 매출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는 전체 시장의 제품 중 시장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제품일 뿐 오히려 당사 온라인 쇼핑몰은 평상시 대비 2배가량 방문자 수가 증가했고 매출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이미 좋은 제품을 가진 업체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비발암물질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전체 시장에 큰 타격은 없을 것 같다" 고 생각을 밝혔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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