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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동반자살 충격, “노래하기 위해 살아왔는데 무대 위에 서는 게 무서웠다”

입력 : 2015-10-27 19:25:35 수정 : 2015-10-27 1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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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2' 출신 김현지가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인 가운데 과거 그의 눈물 젖은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현지는 과거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현지는 "예전에 '슈퍼스타K'에 나갔다가 회사에 들어갔는데 상황이 안 좋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래했고 잘 때도 노래하는 꿈만 꿨다. 노래해도 되는 사람이 맞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며 눈물을 글썽 거렸다.

이어 김현지는 "음악이 진짜 하고 싶고 노래하기 위해 살아왔는데 무대 위에 서는 게 무서웠다. 사람들이 날 봐주지 않았다. 그게 많이 서러워졌다"며 "떨려서 노래를 잘 못했다. 죄송하다"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사진 =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 방송화면 캡처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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