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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벌금형, 박효신 "재산 은닉한 사실 없는데..." 항소 뜻 밝혀 |
박효신 벌금형, 박효신 "재산 은닉한 사실 없는데..." 항소 뜻 밝혀
박효신 벌금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효신이 항소의 뜻을 밝혔다.
재판부는 22일 "박효신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며 "죄질이 가볍지는 않지만 피해자와 합의했고 공탁금을 기탁해 채무를 갚기 위해 노력한 점이나 피의자가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들며 벌금형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효신은 벌금형 선고에 대해 "강제집행면탈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사실은 없는데 법원에서 그런 부분을 사실과 다르게 판단한 부분은 유감스럽다"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박효신은 전 소속사에 갚아야 할 손해배상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그는 "17년 동안 음악 생활 하는데 법에 대해서 잘 아는 편도 아니고 알아야 될 것들을 잘 모르고 살아왔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고 했던 행동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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