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올바른 역사 교육, 원로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진화가 안 되는 걸 갈라파고스라고 하는데 국사학회는 진화 안 되는 갈라파고스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송 교수는 또 국정교과서 집필진 구성에 대해 “필진이 10명이라 하면 역사학자는 2명만 넣어야 한다”면서 “현대사를 보면 역사학자는 무식해서 안 된다”고 힐난했다.
김무성 대표는 강연 말미에 “용기가 나시죠”라고 참석한 의원들에게 물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 일(국정화)에 꼭 완성이 있어야 한다”고 단결을 주문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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