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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현수막 종사자?…가능성 '제기'

입력 : 2015-10-19 17:52:26 수정 : 2015-10-19 1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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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연쇄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현수막 종사자?…가능성 '제기'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편에 등장한 범인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현수막 종사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편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006년 6월 범인에게 납치됐다가 가까스로 현장을 탈출한 납치미수 피해자가 등장했다. 피해자 박모 씨는 "범인은 웃으며 날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범인은 1명이 아니라 2명이다"라고 증언했다.

박 씨는 범인의 집을 떠올리며 "끈이 무더기로 쌓여 있었고, 같은 건물 2층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말해 소름을 돋게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편을 시청한 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게시판에 "범인들이 사용한 끈과 포대, 커터칼 등은 현수막 작업에 많이 사용된다. 범인이 드록 있었다는 톱도 현수막 고정시 각목을 절단하는 공구다. 끈을 묶을 때 다시 풀 수 있게 매듭을 짓는 습관도 현수막 제거 시 직업적 특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엽기토끼가 붙은 신발장을 본 목격자 피자배달부의 제보도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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