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갖고자 하는 의식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교정치과들이 생겨났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치아교정의 경우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때문에 치아교정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충치치료 및 수복과 관리, 치주조직의 검사와 치료 그리고 사랑니의 발치를 위한 수술 등 여러 상황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치아교정은 원활한 치료를 위해서는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치주과 등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청소년기의 충치치료 및 수복과 관리, 성인의 치주조직 검사 및 치료와 관리, 과잉치와 사랑니의 발치, 매복치 견인을 위한 수술, 기형치의 수복 등 많은 경우에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해 다른 과의 도움이 필요하다.
치과교정과의 치료와는 반대로 다른 과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치과교정과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 치아가 상실된 후 브릿지 치료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 주변치아가 쓰러지거나 서로 맞물려 부딪치는 치아가 발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문제가 생긴 치아 부분을 교정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위치로 회복시킨 뒤에 빈 부분을 복원하여 남아있는 치아들을 최대한 보존하며 치료가 가능하다.
잇몸 상태가 많이 나빠진 성인의 경우에 치아가 틀어지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데 치주과의 치료를 통해 잇몸 상태를 개선하고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의 적절한 위치와 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면 심미적 개선과 함께 좀더 오랜 기간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의 치아교정은 정밀 3D CT촬영기계의 도입으로 인해 자신의 뼈 상태와 얼굴의 대칭, 교합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치아와 턱 관절과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부정교합이나 돌출입의 정도를 정밀한 수치로 계산하여 명확하게 진단 할 수 있다. 구성된 환자의 정보를 가지고 맞춤형 계획을 제시할 수 있고, 과거보다 좀 더 정확한 교정치료가 가능해졌다.
치과의 분야별 협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가는 불편함 없이 한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나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도 보다 편안하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치과병원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은 “치아교정을 하는 2년 정도의 시간 동안 꾸준히 치아관리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비용만 저렴한 교정치과를 찾는 것이 아니라 치과보철과와 치과보존과, 치주과 등 치아 건강 상황에 맞는 협진을 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여 치료를 받아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고 밝혔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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