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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승환이 주진우 기자의 통편집과 관련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 방송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이승환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 나이와 키 항목을 삭제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이승환은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SBS 'Go Show'에 출연해 "사무실 직원이 그랬다"고 말했다.
당시 이승환은 "나이 같은 경우는 데뷔 때 매니저 형이 2살 아래로 말하는 바람에 2살 어리게 속였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좀 창피하다"며 "혼자만 키를 인터넷에 제대로 썼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미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라며 "진우야 미안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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